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차분하게 앉아서 눈을 감고 생각해보자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스포츠 경기가 많이 있었다.

우선 U-17 FIFA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있었는데 8강에서 

멕시코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제 국제대회에 나가면

16강이 아니라 8강은 가야 잘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물론 U-20 이하 대표팀까지만

 

그리고 야구는 일본에게 2연패 하면서 프리미어12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도쿄올림픽에 나가서 일본을 만나니 그 때 복수를 한다고 말은 하지만

류현진 오고 추신수 와도 될까 모르겠다. 확실히 야구는 일본이 한수 위다.

인정할건 해야 하는데 그놈의 한일전 한일전, 안되는걸 자꾸 하라고 하니

사람들의 실망이 크고 아쉬움이 더 커지는거다. 그 맥락에서 유니클로 불매운동

참 답답하다. 한국이랑 일본이랑 비교의 대상이 아닌데 왜 우리는 자꾸 일본을

이긴다 이겼다는 착각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축구대표팀은 레바논과 졸전을 하고 0-0 무승부를 이루고 브라질에게는 참교육을 당했다.

그냥 베스트11도 알려주고 이렇게 할거다라고 말을 해주고 하는 경기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손흥민만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 벤투라는 허수아비는 축협이 세운 아바타감독인데

선수를 매번 지네들 인맥으로 채우면 절대 발전 못한다. U17 U20에서 잘하던 재능들도 성인무대에

오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게 과연 우연일까? 

 

우리나라가 이제는 선진국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까지 경제적으로 발전했지만

아직 한국은 세계속에서는 그렇게 큰 영향력이 없다. 중국과 일본탓이긴 하지만

우리 문제도 크다. 대접 받고 싶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을 해야 하지만 아직도 멀었고

지금 40-50대는 당연히 인식이나 상식 수준이 1980년대에 머물러 있어서 안되고

지금 20-30대 역시 교육문제로 망한세대다.

 

그래서 향후 10-20년이 지나도 별반 차이는 없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교육 혁명이

일어나야한다. 이제 경제적으로 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문화 교육 상식수준에서 아직도 한참 후진국이다.

 

자기 이익과 잇속을 위해 같은 한국인을 등처먹는 인간들도 많고 정치적인 이용으로

어리석은 민중을 선동하는 정치나 언론도 문제다. 이런것들을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면

다 이해하고 참 거짓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것 조차 하지 못하는 50% 넘는

사람이 있다는건 민주주의가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