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판사 이성호 프로필 배우 윤유선남편

배우 윤유선의 남편이자 27년 넘게 법관으로 재직한 뒤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성호에 대해 프로필부터 결혼, 퇴임, 예능 출연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성호 프로필

이성호는 1967년생으로, 서울 우촌초등학교·삼선중학교·대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한 뒤, 1998년 3월부터 법관으로 임용돼 약 27년간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다양한 사건을 담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수원지방법원 등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형사합의부에서 굵직한 형사사건을 맡으며 강단 있는 판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어금니 아빠’로 불린 이영학 사건 1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판사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대표 판결 – 조현오·이영학 사건

2013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의혹을 제기했다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 사건의 담당 재판장 중 한 명으로,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을 명령한 판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민적 공분을 샀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에서 1심 재판장으로서 사형을 선고하며 “범행은 어떤 처벌로도 위로·회복이 불가능하고, 피해자를 향한 반성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다”는 취지로 판결 이유를 밝혀 ‘개념 판결’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판결들로 이성호는 강력 범죄에 단호한 태도를 보인 형사 판사라는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습니다.

윤유선과의 결혼

이성호는 2001년, 2살 연하인 배우 윤유선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약 100일 만에 결혼을 결정한 ‘속전속결 커플’로, 당시 판사 업무 특성상 야근이 많았음에도 이성호가 매일 윤유선의 집을 찾아갈 정도로 적극적인 구애를 했던 일화가 전해집니다.

부부는 슬하에 2001년생 아들 1명, 2003~2004년생 딸 1명 등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종종 ‘결혼 20년이 넘은 잉꼬부부’로 소개되곤 합니다.
윤유선은 최근 예능·유튜브 출연에서 남편의 퇴직과 성격, 가정생활 에피소드를 전하며 “지금은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판사 퇴임과 변호사 활동

이성호는 1998년부터 법관 생활을 시작해 2025년 2월경 명예 퇴직 형식으로 법원을 떠났습니다.
배우 윤유선은 남편의 퇴임식 날 “당신을 위해 준비한 꽃, 진심을 다한 남편 퇴임식”이라는 취지의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을 공개하며, 약 27년간의 판사 생활을 마무리하는 남편을 응원했습니다.

퇴임 후 그는 서울 서초동 소재 법무법인(유) 린에 합류해 변호사로 활동 중입니다.
민사·형사·가사·행정, 행정심판, 조세, 형사 사건 대응 등 폭넓은 분야를 담당하며, 법원에서 쌓은 재판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과 자문을 겸하는 실무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혼 숙려 캠프’ 출연 – 방송 조정장

2025년 10월부터 이성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새 조정장으로 합류하며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쳤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15기 부부들의 갈등과 이혼 고민을 다루면서, 그는 27년간의 판사 경력과 가사·형사 재판 경험을 기반으로 법률적 식견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조정판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방송사는 이성호를 “어금니 아빠 사건에서 사형을 선고해 화제를 모았던 판사이자, 결혼 20년이 넘은 배우 윤유선의 남편”으로 소개하며, 부부 갈등을 다루는 예능에 적합한 조정 전문가로 내세웠습니다.
이성호 역시 화면을 통해 지나치게 딱딱한 법조인이 아니라,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조정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